도서관에서 우연히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특이한 제목에 끌린 손은 책으로 들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책은 초등학생에게 소설 쓰기를 가르쳤던 경험으로 시작한다. 독특한 시작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소설 쓰기를 쉽고 재미있게 인도하고 있다. 하지만 쉽게 읽히는 것은 순전히 작가의 내공 덕분이다. 이를 소화하는 것은 여전히 독자의 몫으로 남아있다. 아무리 곱씹어 봐도 그대로 소화하기가 녹록한 책은 아니다. 읽은 내용을 여러 번 되새김질해야 겨우 내 것이 된다. 그러나 어려운 소설 쓰기를 이 정도 난이도로 알려주는 책도 흔치 않음이 이 책의 가치를 돋보이게 한다. 소설가 다카하시 겐이치로는 소설 쓰는 법을 20개의 항목으로 나누어 차례대로 설명한다. 그렇다고 이 20가지를 그대로 나열한다고 그가 전하고자 ..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며..
2014. 9. 2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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