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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생각들 (18)
사소한 것이 과연 사소할까?

알레시의 안나 G 보통 코르크 마개로 막혀 있는 와인을 따기 위해서는 나선형의 송곳이 달려 있는 와인 따개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원래 와인 따개라는 것은 일부러 돈을 주고 사는 것은 아닌 듯 했다. 와인을 그리 많이 마셔 보지는 않았지만 와인을 사면 으레 가게의 판촉물 또는 포장에 끼어 있는 경우가 다반사였기 때문이었다. 그러므로 와인 따개는 필요성에 비해 각광을 받거나 대접을 받는 도구는 아니었다. 그런데 디자인계에서 히트상품으로 기록된 와인 따개가 있다. 그것은 이탈리아의 생활용품 회사인 알레시에서 출시한 안나G라고 하는 와인 따개이다. 여자친구가 기지개를 켜면서 와인을 따주는 모습을 보고 착안했다는 이 제품은 한 때 전 세계에서 1분에 1개씩 팔리는 히트 상품이 되었다. 평소엔 돈을 주고 사지 않..

새로운 생각들 2010. 11. 1. 13:08
가격 할인의 관점에서 다시 생각해 보는 소셜 커머스

티켓몬스터, 그리고 미국의 그루폰의 딜즈온 서비스 인수 등의 뉴스로 소셜 커머스라는 영역이 점점 세간에 알려지고 또한 새로운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게다가 기존의 인터넷 쇼핑업체들도 직간접적으로 소셜 커머스 형태의 시장을 두드리려 하는 것으로 관측된다. 그야 말로 소셜 커머스 전성시대가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이 소셜 커머스라는 비즈니스 형태를 가만히 살펴보면 사람들을 강력하게 유인하는 요인은 두 가지로 요약되는 듯 하다. 하나는 매력적인 상품이고 또 다른 하나는 바로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이다. 즉 평소에 구매하기 힘든 상품들을 절반 정도의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으로 살수 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인인 것이다. 이 매력적인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마케팅이 숨어 있기 때..

새로운 생각들 2010. 10. 29. 06:48
바슈&롬과 코닥 그리고 혁신의 덫

바슈&롬이라는 회사는 선글라스와 소프트 콘택트 렌즈 등의 혁신 제품을 상용화 함으로써 시장을 선도한 기업이다. 게다가 소프트렌즈는 그 자체의 수익도 대단했지만 무엇보다 세척액 시장이 소프트렌즈의 규모를 앞지를 정도의 성장을 보였고 바슈&롬은 시력관련 기업으로 세상을 주름잡게 되었다. 이러한 성장 가도를 달리던 그들은 급기야 일회용 콘택트 렌즈라는 획기적인 제품을 세계 최초로 발명하고 양산체제까지 갖추기 이른다. 하지만 이들은 이 일회용 렌즈를 상용화하지 않는다는 결정을 내리게 된다. 그 이유는 일회용 렌즈의 경우 세척액이 필요 없기 때문에 바류&롬에 큰 수익을 가져다 주던 세척액 시장을 죽일 수도 있다는 경영진의 판단 때문이었다. 그리고 나서 얼마 후 존슨앤존슨사는 일회용 렌즈를 상용화하게 된다. 이들은..

새로운 생각들 2010. 10. 26. 15:17
[Biz Idea]기업 IT 문제해결을 위한 크라우드 소싱 서비스 모델

이노센티브(Innocentove)라는 서비스는 다국적 제약회사인 엘리릴리의 벤처로 시작한 서비스이다. 이것은 해결하지 못한 난제를 가진 회사가 이노센티브에 이 문제와 현상금을 올리게 되면 전세계 150여개국의 12만명의 과학자와 연구자들이 이 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모색하게 된다. 그리고 최적의 해결책이 채택이 되면 이 안을 낸 과학자는 상금을 받는 식으로 전개된다. 이노센티브는 집단지성, 크라우드 소싱 모델의 대표적인 예로 자주 거론된다. 이러한 서비스 모델을 기업 IT 시장에 접목 해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필자의 IT경력은 대부분 기업서비스, 그것도 성능 분야에 집중되어 있다. 그래서 오랜 기간 동안 기업에서 OS, 데이터베이스, 어플리케이션 서버 등에서 해결하..

새로운 생각들 2010. 9. 29. 11:45
무조건 성공하는 서비스 아이디어가 있을까?

모바일, SNS로 인해 우리 IT업계도 창업의 붐이 일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들어 어떤 서비스가 성공하고 어떤 서비스가 성공의 문턱에 다다르지 못하게 되는지 부쩍 관심이 늘었다. 원래 내가 가지고 있는 가설은 “좋은 아이디어는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 였다. 이러한 생각의 연원은 아마도 군대 있을 때 감명깊게 읽었던 구로자와 아키라라는 일본 감독의 자서전 때문일지도 모른다. 구로자와 아키라는 스필버그 등의 명감독이 자신들의 스승임을 자처하는 그러한 인물로 일본 영화의 전성기를 이끈 감독이다. 옛날 감독이라 그의 영화는 몇 편 보지는 않았지만 그의 강렬한 스타일은 잊을 수가 없다. 감독이기도 했지만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했던 구로자와 아키라는 매일 하루에 한장이라도 시나리오를 집..

새로운 생각들 2010. 9. 16. 10:41
[Biz Idea] 괜찮은 TwitChat 서비스가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가끔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 모임이 만들어져 참석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모임은 대부분 트위터의 실시간성을 활용하여 트위터에서 진행되는 것이 다반사이다. 하지만 문제는 이 대화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팔로우 관계를 가진 모든 사람이 아니라는 점에 있다. 나의 Follower들은 이 모임에 관계가 없거나 관심도 없는 사람들임에도 이 모임이 트위터에서 진행되는 한 어쩔 수 없이 그들의 타임라인에 이러한 얘기들이 올라가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예전부터 트위터 기반으로 하되 일단의 사람들이 그 때 그 때 모여서 주제에 맞는 얘기를 하고 바로 해산하는 이런 서비스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했다. 우선 트위터에서 누군가가 방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이 방에 대한 URL을 알려주고 이 주소를 통해 사람들이 모..

새로운 생각들 2010. 8. 30. 20:15
[Biz Idea] 새로운 Social Commerce를 상상하다.

Social의 물결이 전 인터넷을 덮치고 있는 가운데 유독 쇼핑 부분에서는 다른 분야에 비해 새로운 아이디어가 그리 많이 나오지 않는 것 같다. 인터넷 쇼핑, 오픈 마켓 이후 새로운 모델은 거의 나타나지 않다가 미국에서 Groupon이라고 하는 서비스가 뜨기 시작하자 한국에서도 이 모델을 차용한 여러 서비스들이 생겨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서비스들은 음식점, 카페, 공연장과 같은 오프라인 상점들을 사업자가 직접 영업을 하여 쿠폰을 발매하고 사용자들이 대량으로 구매를 하게 되면 약속한 금액을 할인해 주는 형태이다. 이 사업 형태는 트위터와 같은 기존의 SNS시스템을 통해 사용자를 모으고 결국 이런 모임이 상품의 가격을 떨어트리는 효과를 주고 있기 때문에 Social Commerce의 범주에 넣는 것으로..

새로운 생각들 2010. 7. 30. 17:48
소셜 뉴스와 위키트리 모델에 대한 분석

10년 전만 하더라도 사람들이 새로운 소식을 접하는 방법은 대부분의 경우 매스미디어를 통하는 것이었고 약간의 경우 한정된 주변 사람을 통하는 것 뿐이었다. 인터넷이 등장한 이후에도 이 같은 상황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초기의 인터넷은 매스미디어의 영역이 인터넷으로 확장된 것에 불과했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상황이 변하기 시작한 것은 2000년대 중반 이후 블로그, 위키와 같은 쉬운 저작도구가 인터넷에 접목되기 시작한 것이다. 표현을 하고자 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인지라 사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자신의 의견을 인터넷에 피력하기 시작했고 십시일반으로 쏟아져 나오는 정보들은 그 양과 질에서 매스미디어를 압도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사람은 너무 없어도 안되지만 너무 많아도 소용이 없다. 시험 공부를 앞두고 교과서..

새로운 생각들 2010. 7. 16. 13:29
[Biz Idea] 영수증 스캔을 통한 쇼핑 도우미 및 기타 서비스

스마트폰에는 바코드 스캔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그리고 우리가 마트에서 장을 보고 나서 받는 영수증에는 바코드가 찍혀있다. 각 마트에서는 이 바코드를 고유 번호로 하여 그 구매 내역을 모두 관리하고 있다. 그래서 스마트 폰을 가지고 이 영수증을 스캔한 후 마트에 이 번호로 조회를 하면 구매 내역을 모두 가져올 수 있다. 단 마트에서 이 정보를 제공할 용의가 있어야 하고 API와 같은 기술적인 배려도 있어야 가능하다. 그런데 이것은 비즈니스적인 조건만 맞으면 가져올 수 있다고 가정해 볼 수 있다. 그러면 이렇게 가져온 정보를 일단 서버에 저장을 하고 데이터를 차곡차곡 쌓아놓는다. 사업자는 이 정보를 통해 개인이 바코드를 스캔하는 귀찮음을 보상해 줄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고 이것으로 수익을 얻어 ..

새로운 생각들 2010. 7. 8. 10:31
[Biz Idea] Open Feint를 쇼핑으로 응용한다면..

Open Feint는 소셜 네트워크 게임 플랫폼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Open Feint는 게임 플랫폼이기는 하지만 게임 그 자체는 아닙니다. Open Feint는 게임 App들을 단단하게 지탱하고 있는 플랫폼입니다. Open Feint 기반으로 게임을 제작하게 되면 이 게임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Open Feint 소셜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서로가 연결이 됩니다. 또한 트위터나 페이스북의 연동을 통해 자신의 게임기록을 자랑할 수도 있게 됩니다.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들은 게임뿐만 아니라 소셜의 즐거움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셈입니다. 게임을 공급하는 개발사도 분명한 이득이 있습니다. Open Feint는 기본적으로 교차 광고가 됩니다. 그러므로 이 기반에서 게임을 하는 사람들은 Open Feint의 다른 ..

새로운 생각들 2010. 6. 29. 10:48
[Biz Idea] 소셜 서포트(Social Support) 서비스

며칠전 유저스토리랩에서 피드백에 대한 새로운 서비스를 런칭했더군요. 유저스토리 랩은 항상 상상력을 자극하는 서비스를 선보인 곳이라서 이번에도 관심을 가지고 보았습니다. 사실 피드백을 받는 부분은 기업용 소프트웨어의 경우 솔루션을 갖추고 있을 정도로 중요하고 웹 서비스에서도 사이트 한 귀퉁이에 메뉴로 제공되기는 하지요. 그런데 유저스토리 랩의 피드백 서비스는 이것들과 비슷하지만 달랐습니다. 이 피드백 서비스는 기능적으로는 버그트랙킹 시스템을 축약한 듯 하지만 소셜의 기능을 추가되어 활용도가 강화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이것은 다른 웹사이트에서는 단순히 피드백을 메세지로 받는 것과는 차이가 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보통 피드백을 받으면 웹서비스는 이 메세지를 스펀지 처럼 흡수하고 맙니다. 피드백을 준 사람의 입..

새로운 생각들 2010. 6. 24. 09:15
또 다른 벤처 붐을 바라보며

2000년대 초 한국에서는 웹, IT에서 새로운 기회를 엿보았고 이를 벤처라는 이름으로 형상화하였다. 많은 사람들은 저마다 개성있는 아이디어를 통해 창업에 나섰고 또 다른 사람들은 이러한 회사를 바라보며 투자를 하였다. 하지만 이 벤처들은 기업이 상품을 만들고 이를 통해 수익을 얻어 주주들에게 배분한다는 기존의 시각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 누구나 회원가입만 하면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뾰족한 수익구조는 만들어지지 않았다. 투자를 한 사람들은 이내 실망하였고 결국 이 분위기는 거품과 같이 꺼져버렸다. 10년이 지난 지금 일각에서는 제 2의 벤처 붐을 얘기하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 모바일 등 새로운 트렌드가 가세를 하여 10년전 처럼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에 나서고 있다. 이..

새로운 생각들 2010. 6. 16. 11:16
트위터의 수익모델, t.co

모두들 아시다시피 트위터는 140자 제한이 있습니다. 그래서 트위터에서는 긴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보통 링크를 첨부하죠. 하지만 보통 링크들은 문자 수가 많기 때문에 트위터에서는 bit.ly 같은 Short Url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 Short Url 서비스의 구조는 아주 단순합니다. 긴 주소를 Short Url 서비스에 보내면 이 주소에 매치되는 Short Url을 돌려주게 되죠. 트위터에서 사용된 이 짧아진 링크를 클릭하게 되면 먼저 Short Url 서버로 가서 원래의 긴 주소를 찾아 재전송하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Short Url 서비스는 트위터의 사용을 편리하게 하기 위한 자선 사업은 아닙니다. 이들은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꾀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Short Url을 클..

새로운 생각들 2010. 6. 10. 08:47
소셜 광고, 트위터를 추적하라.

Bit.ly는 140자의 제약이 있는 트위터에서 긴 URL을 10자 이내의 짧은 URL로 바꾸어 주는 것으로트위터 사용자들에게는 아주 친숙한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URL을 줄여주는 기능이외의 또 다른 기능이 숨어 있다. 그것은 바로 단축 URL을 몇 번 클릭했는지 체크가 가능하고 또한 이 URL을 달고 트위터에서 얼마만큼 회자되었는지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통계를 알고 싶다면 브라우저에서 Bit.ly의 단축 URL 뒤에 +를 붙이기만 하면 된다. 한국에서도 이와 유사한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다. trn.kr, durl.me, 2u.lc 등등 단축 URL로 트위터에서 활용되는 트래픽을 간접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한 서비스들이다. 그런데 요즘 트위터의 트래픽을 다른 방식으로 수집하려는 서비스들이 눈..

새로운 생각들 2010. 6. 8. 08:58
최고의 교육은 책, 그리고 인간

아들이 초등학생이 되었고 나는 입학식을 지켜 보았다. 그 자리를 지키고 서 있으면서 많은 생각들이 오갔다. 그리고 자신의 자녀들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그리고 자신의 자녀가 좀 더 나은 모습으로 보이길 원하는 부모들의 윽박지름 등을 보면서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아주 예전부터 자식을 낳으면 이렇게 키워야 겠다고 생각한 것이 있다. 그래서 입학식 전날 아들과 함께 잠자리에 누워 아들에게 했던 말도 “네가 공부가 싫어서 안해도 난 뭐라 하지 않겠지만 책을 읽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뭐라고 할거야”라는 것이었다. From Flickr by Éole 내가 고등학교 때 일이다. 시험 문제로 청록파 시인 중 한 사람의 싯구가 어떤 의미인 것 같으냐는 문제가 나온 적이 있다. 나는 정말로..

새로운 생각들 2010. 3. 9. 10:39
생각의 프레임

“창의력은 '관찰'에서 시작된다. '관찰'은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프레임'에 대한 관찰에서 시작된다. 사물/현상을 관찰하는 동시에, 관찰을 위한 '나의 프레임을 관찰'해야 한다. 관찰하는 나를 관찰할 때 창의가 시작된다.” 이 말은 @ReadLead님의 트윗 중 일부이다. 이 말은 새로운 것을 생각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어 인용해 보았다. 사람들이 어떠한 것을 받아들일 때 어떤 틀(프레임) 내에서 생각을 하게 된다. 그것을 관(觀), 또는 스키마라고 하기도 한다. 이것은 인간이 어떤 것을 인지하는데 있어 아주 중요한 역할은 한다. 사람이 성장하면서 이 프레임이 형성되고 고착화되는 과정이 진행된다. 이것은 오감을 통해 수없이 받아 들이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정리하기 위한 뇌의 방어기제 정도..

새로운 생각들 2010. 2. 5. 10:43
스콧 맥클라우드의 만화의 이해

일전에 동료에게서 만화의 이해라는 책을 소개받았다. 항상 진지한 친구였기에 단순한 만화책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도 있었다. 게다가 표현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해 준다는 그 친구의 말에 솔깃하게도 했다. 평소에 만화를 즐겨 보는 편이 아니었고 또 미국 만화는 우리나라에서 헐리웃 영화외에는 접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저자인 스콧 맥클라우드라는 사람은 생소하기만 했다. 하지만 작가가 누구든 이 책의 내용은 놀라웠다. 작가가 만화가이다 보니 만화의 형태를 빌었을 뿐 만화에 대한 그의 통찰은 대단했다. 그의 얘기를 따라가다 보면 만화는 그저 애들의 재밋거리를 넘어 예술의 경지에 까지 다다르는 매체라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오히려 다른 매체들 보다 장르적인 스펙트럼은 훨씬 더 넓은 듯 하였다. 그림과 글을 혼합하고..

새로운 생각들 2010. 2. 2. 10:02
아이티를 위한 트윗 재능 기부 이벤트

주말 동안 생각했던 것 중 하나는 어떻게 하면 아이티를 도울 수 있을 지에 대한 것이었다. 나도 얼마 되지는 않지만 저금통도 깨고 해서 약간의 도움을 주기는 했다. 하지만 트위터러로서 그리고 그동안 많은 것은 받고 살아 온 사람으로서 유례없는 대참사 앞에서는 뜻이 맞는 사람들과 또 다른 형태의 기부를 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트위터에서는 아나바다나 1원의 행복과 같은 행사를 통해 사회에 환원하는 기회를 마련했었다. 이러한 사회적 경험을 이용하여 아이티를 위한 뜻 깊은 일을 하고자 하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금전 지원도 좋지만 우리의 재능을 통해 멀리 있는 아이티에 도움을 주자는 것이 기본 아이디어이다. 일단 어떤 장소가 있다. 그곳에는 무대가 있고 그 무대에서 재능을 맘껏 기부하는 것..

새로운 생각들 2010. 1. 1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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