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문화 예술을 후원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용어로 메세나, 패트런, 스폰서 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통 후원을 해주는 사람들을 지칭할 때 많이들 사용하는데 이 세 용어는 순수한 후원이냐 대가를 바라느냐에 따라 다르게 쓰여진다고 합니다. 정도를 따지자면 메세나 < 패트론 < 스폰서 정도가 됩니다. 메세나는 로마의 현제로 불리우는 아우구스투스 황제 시대에서 정치가이자 시인으로 활동했던 마에케나스라는 사람의 이름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이 사람은 당대 최고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그야 말로 순수하게 후원을 했다고 하는데 이는 살아있을 때 뿐만이 아니라 사후 유산까지 기부를 했다고 합니다. 마에케나스의 이러한 행위로 인해 메세나는 보상을 바라지 않는 순수한 후원을 말하게 된 것입니다. 반면 패트런과 스폰서는 ..
요즘 한국의 IT의 발전을 위해 동분 서주 하시는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약간의 허탈을 느끼고 계신 것 같다. 그것은 공인인증서 같이 10년 동안 자신들이 주장해도 안되던 IT환경의 개방을 아이폰이 들어와서 한방에 해결하고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물론 아이폰이 했건 10년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건 중요한 것은 IT환경이 조금 더 나아지면 그만 아니겠느냐 생각할 수 있다. 지금까지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이유야 어찌되었건 환경은 좀 더 나아지고 있는 셈이니까 말이다. 미루어 보면 이러한 것들이 너무도 많다. 공인인증서도 그렇고 아이폰도 그렇고 지금 말이 많은 아이패드도 그러하다. 그런데 사실 이렇게 변화를 이루어 내는 과정을 살펴보면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한숨이 들어가 있는 경우도 많았지만 대부분..
오늘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의 싹이 움돋은 4.19 혁명이 50주년이 되는 날이다. 어디선가 우리 나라 사람들이 민주주주의에 대한 그리고 광장에 대한 DNA가 여기서 부터 발현이 되었다는 얘기를 들었다. 사실 4.19를 시작으로 한일 협정을 반대한 6.3 운동, 그리고 직선제를 이루어 낸 87년의 민주화 항쟁, 가깝게는 촛불집회 까지 권위주위에 맞서 국민의 뜻을 광장에 모았던 여러 일들이 우리의 현대사를 장식하고 있다. 사람들이 광장에 모여 민주주의를 피와 눈물로서 지켜내고자 했던 것은 바로 우리의 삶이 거기에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삶의 목표를 행복에 두고 있고 손정의 회장은 인생은 뜻을 이루기 위해 사는 것이라고 한다. 인간은 알게 모르게 환경의 영향을 지대하게 받고 산다. 그러므로..
2009년을 보내고 2010년을 준비하고 있는 지금의 대한민국의 IT는 아이폰의 도입으로 인해 새로운 전기를 맞이 하고 있는 듯 하다. 누구나 변화를 감지하는 이러한 시대가 전체 IT의 큰 흐름에서 볼때 어느 정도의 위치를 차지하는지 새삼 궁금해졌다. 그래서 놀란의 IT 성장 단계 모형을 가지고 지금의 시기를 맞춰볼까 한다.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교수인 리처드 놀란(Richard L. Nolan)이라는 분이 있다. 이 분은 IT 기술 발전이 비즈니스 변화의 주요한 동인이라는 시각을 가지고 이것을 기업 경영에 차용한 업적을 가지고 계신다. 그 시작은 1974년에 소개한 IT 성장 단계모형이다. 이것은 조직의 IT도입이 S자 곡선을 그리면서 성장한다는 것으로 이 각 단계별로 평가의 기준과 아키텍쳐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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