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d가 저 멀리서 출시되었다고 한다. 그래도 인터넷으로 좁아진 덕분에 우리나라에서도 iPad의 소식을 들으면서 같이 놀라고 즐기고 있다. 그리고 군침을 흘리면 기대하고 있다. (이 달 말 출시 예정인 9개의 국가들의 사람들은 우리보다도 더 뜨거울 것 같다.) 아직 iPad를 손에 넣지는 못했지만 여러 경로를 통해 들어오는 정보들로 인해 iPad의 등장의 의미를 판단하는 것은 불가능 하지만은 않은 것 같다. iPad가 몰락해가는 신문과 잡지에 다시 기회를 불러 일으킬 것이고, 전자책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것이며, 모여서 게임도 할 수 있어 게임시장의 핵으로 등장할 것이라는 전망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여기에 나는 한 가지를 덧붙이고 싶다. iPad로 앱 개발의 관점이 바뀌게 될 것으로 보인다. iPh..
iPad가 출시되었다. iPad의 의미는 단 하나의 새로운 기기라는 범위를 훌쩍 넘어선다. iPhone이 출시 되고 나서 안드로이드, 윈도우 모바일 등의 스마트폰이 등장했던 것처럼 이제 iPad는 타블렛 PC라는 새로운 영역을 열게 될 것이다. 이제 안드로이드, 윈도우 모바일 등의 여러 플랫폼에서도 경쟁적으로 타블렛까지 만들어 낼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물론 사용자 관점에서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의 폭이 다양해 지는 것을 좋은 일이지만 개발자의 입장에서는 하나의 도전이 될 수 있다. 우리는 이미 iPod, iPhone시장을 뒤늦게 따라가고 있고 거의 동시에 안드로이드도 대응하고 있다. 그래도 지금까지 iPhone 하나에만 집중해도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한 지경이었다. 그런데 이제 화면 크기가 다른 ..
아이폰이 한국에 출시되고 언론의 집중적인 보도를 통해 아이폰이 개발자들의 새로운 엘도라도로 떠오르고 있는 듯 하다. 스마트폰과 상관이 없어 보이던 주변의 개발자들도 맥을 VMWare로 설치하거나 맥북을 구입했다는 소리가 계속해서 들려오고 언젠가는 앱스토어에서 한방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도 서슴지 않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개인적으로 환영한다. 이전에 한국의 뛰어난 개발자가 세계로 진출하기를 기대하며 포스팅을 한 적도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무조건 앱을 만들어 올린다고 해서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조금 의문이다. 이러한 경향이 치열한 자기 고민의 산물이 아니고 동네 축구하듯 부화뇌동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기 때문이다. 자기가 하면 무조건 된다는 생각도 그렇고 이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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